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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 회복] 시장 전체 매도 신호는 해제됐다

2026년 10월 2일 코스피는 7,003.74로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 9월 28일 급락 때 AQUMA가 미리 정한 수급·반도체 상대수익·시장 폭의 세 조건을 이번 마감 자료에 대입하면 모두 통과입니다. AQUMA의 판단은 시장 전체 위험을 이유로 코스피 노출을 더 줄일 단계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결론은 반도체 추가매수나 새 상승장 선언과는 분리해야 합니다.

주식 2026.10.05

[CD ETF 5,576억 유입] 코스피 매도 신호로 단정하기 이르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에 5,576억원이 순유입됐고, 같은 기간 KOSPI는 1.20% 하락했습니다. 방어 자금 수요가 강해졌다는 해석은 타당합니다. 그러나 AQUMA의 판단은 이 숫자만으로 코스피에서 돈이 빠져나갔다고 단정해 주식 비중을 낮추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사진: Breakingpic / Pexels[자금의 크기] 확인된 네 상품에 9,837억원이 들어왔다같은 집계에서 KODEX 단기채권에는 2,106억원, KODEX 단기채권PLUS에는 1,183억원, RISE 단기채권알파액티브에는 972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기사에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네 상품의 합계는 9,837억원입니다. 이는 전체 현금성·단기채 ETF 시장의 순유입 합계가 아니라, 같..

주식 2026.10.04

[마이크론 실적] AI 메모리는 수요 검증을 끝내고 마진을 볼 때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2,900만달러를 발표했습니다. 데이터센터 관련 두 사업부 매출은 342억8,500만달러였습니다. AQUMA의 판단은 AI 메모리 수요가 외부 고객 매출과 현금으로 전환됐다는 점이 확인됐고, 이제 질문은 수요가 있느냐보다 높은 마진이 얼마나 오래 가느냐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데이터센터 매출] 회사의 63%까지 커졌다Cloud Memory와 Core Data Center 매출을 합치면 342억8,500만달러로 회사 매출의 63.2%입니다. 매출 100달러 가운데 약 63달러가 두 사업부에서 나온 셈입니다. 같은 기준 비중은 1년 전 54.1%, 직전 분기 61.0%였으므로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회사 성장을 주도했다는 방향은 분명합니다.두 사업부..

주식/미국주식 2026.10.02

[AI 전력 인프라] 수요보다 비용을 누가 내는지 봐야 한다

9월 28일 미국 의원들은 GIP의 AES 인수가 전기요금과 데이터센터 비용 배분에 미칠 영향을 문제 삼아 FERC에 인수 불허를 요구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약하다는 주장이 아니라, 망을 늘리는 비용을 누가 내느냐는 문제입니다. AQUMA의 판단은 AI 전력 수요만으로 전력 인프라주의 이익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전력 수요] 증가 속도는 이미 확인됐다MISO의 신속 검토 프로젝트에 잡힌 대규모 부하 추가량은 2024년 2.7GW에서 2025년 9.7GW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7.0GW, 259.3% 증가했으며 2026년 예비치는 13.1GW입니다. 이 값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부하의 계획 규모라서 AI 기업 매출과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다만 1년 새 같은 절차에 들어온 용..

주식/미국주식 2026.10.01

[8월 트리플 감소] 내수 경기민감주 비중을 줄일 때다

8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3%, 소매판매는 1.8%, 설비투자는 9.5% 줄었습니다. 자동차 휴가와 파업, 선박·항공기 투자 변동이 낙폭을 키운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AQUMA의 판단은 분명합니다. 9월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내수 경기민감주 비중을 줄이고, 그 자금은 현금으로 둡니다. 자동차 생산의 정상화만으로 두 달째 약해진 상품 수요까지 회복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생산의 급락] 자동차가 낙폭을 키웠다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4.8% 줄었고, 그중 자동차는 24.8%, 고무·플라스틱은 11.0%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별도로 집계한 자동차 생산량도 전년 같은 달보다 35.8% 줄었는데, 지난해와 휴가 시점이 달라 조업일수가 4일 적었고 일부 업체의 파업도 있었습니다. 전월비와 전년동월비..

경제 이야기 2026.09.30

[AMD 월드랩스 인수] 11조원을 건 이유, AI칩만으로는 부족했다

AMD가 ‘AI의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가 이끄는 월드랩스(World Labs)를 약 82억달러에 인수합니다. 오늘 환율 1,352원을 적용하면 약 11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월드랩스는 사진과 영상을 보고 3차원 공간을 이해하는 AI를 만듭니다. AQUMA의 판단은 분명합니다. AMD의 전략 방향은 맞지만, 이번 인수는 아직 주식을 살 신호가 아닙니다.[11조원의 대가] 현금이 아니라 AMD 주식으로 낸다AMD가 통장에서 82억달러를 꺼내 주는 거래는 아닙니다. 월드랩스 주주에게 새 AMD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현금은 지킬 수 있지만 기존 주주는 같은 회사를 더 많은 주식 수로 나눠 갖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숫자는 82억달러 자체가 아니라 새로 발행할 주식 수와 인수 뒤 늘어날 이익입니다...

주식 2026.09.29

[코스피 2.7% 급락] 시장 붕괴보다 반도체 쏠림이 컸다

2026년 9월 28일 코스피는 191.18포인트 내린 6,889.74로 마감했고, KOSPI 200은 3.27% 하락한 반면 KOSDAQ은 0.25% 올랐습니다. AQUMA의 판단은 이날 낙폭을 시장 전체의 동반 붕괴보다 반도체 대형주와 시가총액 쏠림이 증폭한 결과로 보는 편이 맞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를 안전한 기술적 조정으로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시장 폭의 역설] 611개가 올라도 지수는 떨어진다코스피에서는 상승 611개, 하락 249개, 보합 54개로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설명하듯 코스피는 종목 수를 똑같이 세는 지수가 아니라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과 비교하는 시가총액식 지수입니다. 작은 종목 여러 개가 올라도 시가총액이 큰 종목 몇 개가 더 크..

주식 2026.09.28

[9월 무역흑자] 230억달러를 경기 전반 회복으로 읽기 이르다

9월 1~20일 수출은 714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3% 늘었고, 무역흑자는 23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 모두 역대 최대라는 점은 분명한 호재입니다. 다만 AQUMA의 판단은 이 기록을 한국 경기와 국내 업종 전반의 동시 회복으로 확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입니다. 국내 지수나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늘릴지 결정하려면 총액보다 증가분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숫자를 나누면] 증가분의 약 79%가 반도체였다반도체 수출은 341억달러로 259.4% 늘어 전체 수출의 47.8%를 차지했습니다. 공표된 증가율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반도체 수출을 역산하면 약 95억달러이고, 올해 늘어난 금액은 약 246억달러입니다. 전체 수출 증가액 약 314억달러 가운데 78.5%를 반도..

경제 이야기 2026.09.28

[미중 AI 자금] 172억달러보다 실적 전환을 먼저 봐야 한다

2026년 9월 22일까지 월가 은행은 중국 첨단기술기업의 주식 자금조달 19건, 총 172억달러에서 주간사로 참여했습니다. 미·중 AI 경쟁이 거세져도 금융 통로는 남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AQUMA의 판단은 이 숫자만 보고 미·중 AI 자산의 비중을 늘릴 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자금의 흐름] 금융 연결은 예상보다 강하다Reuters가 인용한 LSEG 집계에서 172억달러는 중국 첨단기술 업종 주식 발행액의 약 30%였습니다. 반대 방향의 흐름도 큽니다. 중국 본토·홍콩 거주자의 미국 주식 보유액은 1년 동안 23% 늘어 7,500억달러를 넘었고, 중국·홍콩 투자자가 참여한 미국 AI 자금조달 라운드도 2023년 약 4억3600만달러에서 2026년 9월 중순까지 약 89억달러로 증가했습니다.이..

글로벌 경제 2026.09.28

[월세 수익률] 4%보다 공실 뒤 남는 현금을 봐야 한다

9월 27일에는 AI로 임대소득과 자산가격을 연결하는 해설이 나왔습니다. AQUMA의 판단은 계산된 적정가격보다 공실과 비용을 뺀 현금이 얼마나 남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월세를 받는다는 사실과 자기 돈이 늘어난다는 결과는 같지 않습니다.[임대수입] 4%는 아직 통장에 남는 수익률이 아닙니다매입가격 6억원인 임대 주택에서 월세 20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임차보증금은 없고, 열두 달 모두 입금되면 연 임대수입은 2,400만원으로 가격의 4%입니다. 이는 계약 월세를 총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며 수리비, 공실, 이자, 세금을 뺀 수익률이 아닙니다.같은 집이 한 달 비고 집주인이 부담하는 수선·운영비로 연 200만원을 지출한다고 가정하면, 임대료 2,200만원에서 비용을 뺀 현금은 2,..

부동산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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